안녕하세요, 서울 청년 여러분. 서울광역청년센터 청년성장 집중코스 담당자 J(제이)입니다.

“여름은 동사의 계절/ 뻗고, 자라고, 흐르고, 번지고, 솟는다”

얼마 전 36도의 폭염 속을 걷다가 어느 서점에 붙은 이 시를 봤습니다. 이재무 시인의 <나는 여름이 좋다>라는 시인데요. 저 또한 쭈욱 ‘여름을 좋아한다’는 입장이었는데 이번 여름에는 도저히 그 말이 안 나오는 것 같아요. 청년 여러분은 어떠세요? 이 폭염, 무사히 잘 지나가고 계신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은 동사의 계절”이라는 말이 제 가슴에 와서 콕 박혔는데요. 이 폭염 속에도 새하얀 수국은 피어나고, 고추는 빨갛게 익어가고, 백 일된 제 조카의 고사리 같은 손에 오동통 살이 차오르는 게 보이거든요.

뻗고, 자라고, 흐르고, 번지고, 피어나고, 익어가는 동사의 계절, <청년성장 집중코스> 8월 프로그램을 공개합니다. 더울 때 최고의 피서는 공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번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정리되어 있으니까 자세한 내용은 타이틀을 클릭한 후 신청해주세요. 어떤 시간을 보냈느냐에 따라 우리의 가을은 달라질 거예요!🌱🌿🌳🍎

지난 7월30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는 아주 특별한 출근이 있었습니다. 바로 성장커뮤니티데이 [오늘만 출근합니다!]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 더위를 뚫고 올만 했다!"는 김영실 청년의 한 줄 평처럼 뜨겁고 유쾌하고 솔직하고 때로는 진지한 청년들의 빛나는 눈동자들로 가득했습니다. "오랜만에 출근하니까 너무 좋은데요! 실무랑 동떨어져 있었는데 다시 가까워진 느낌. 사는 기분이 들었어요"라는 현태 청년의 말에는 어쩐지 심장이 뜨거워졌는데요. 한마디도 놓치고 싶지 않은 청년들의 더 많은 후기는 여기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채용트렌드 변화에 따른 취업전략'에 대한 정승일 멘토의 핵심을 찌르는 강의와 반려동물 전문가 이상민 멘토의 시대를 읽는 특강까지, 알찬 프로그램도 가득했는데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핵심 강의노트가 요약되어있는 리뷰도 꼭 읽어주세요. 채용트렌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감이 잡히실 거예요! 😉🙏 👉더 많은 프로그램이 궁금하다면?